[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LG아트센터 서울 SIGNATURE 홀에서 '퇴근길 콘서트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서울시립교향악단 퇴근길 콘서트는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세계적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들려준다.
진행을 맡은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영화음악 관련 이야기들을 들려둔다.
한스 짐머의 '다크 나이트 모음곡'을 시작으로 영화 '인셉션'의 '타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중 '블랙 펄의 저주 모음곡'이 연주된다.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바다가 보이는 마을', '이웃집 토토로' 연주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존 윌리엄스의 쥬라기 공원(영화 '쥬라기 공원'), 레이더스 행진곡(영화 '인디아나 존스'), 헤드위그 테마(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가 후반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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