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경산시 '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는 매매 계약 체결 후 정해진 기간 안에 매수자가 원하면 계약금 귀속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건부 판매 방식이다. 용지 공급 가격은 필지당 122억5700만∼123억8400만원 수준이다.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납부 방식은 5년 무이자 6개월 단위 분할납부다. 입찰과 개찰은 오는 17일, 계약 체결은 18일부터 23일까지다.
한편 경산 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 167만3000㎡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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