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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라이브커머스 확장' CJ온스타일, 두 번째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 론칭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7 15:05

수정 2024.04.07 15:05

CJ온스타일이 웹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합작해 기획한 신규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을 론칭했다.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웹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합작해 기획한 신규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을 론칭했다. CJ온스타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본격적인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CJ온스타일은 웹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합작해 기획한 신규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매진임박은 CJ온스타일이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 개국한 '오픈런'에 이은 두 번째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이다.

매진임박은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 이현이와 함께 30~40대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인다.
첫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엄카찬스'로, 각 지역 유명 카페를 찾아다니는 요즘 엄마들의 트렌드를 담방하고 진솔한 소통을 펼치는 리얼 웹 예능이다. 엄카찬스에서 소개된 상품은 해당 에피소드 노출 후 차주 수요일 오후 8시마다 진행되는 '엄카타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첫 영상 공개에 이어 오는 12일부터는 동탄, 분당 판교, 대치, 송도 등 각 지역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 등 외부채널 통해 라이브커머스 전문 채널로서의 존재감 강화와 자체 앱 라이브커머스 채널과의 시너지 제고를 통한 트래픽과 신규 고객 락인(Lock-in) 효과 등을 노리고 있다. 2년 안에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유튜브 채널을 2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스튜디오 에피소드에 직접 투자도 단행했다.
고관여 제품일수록 라방 주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카테고리 특화형 유튜브 채널 개설도 검토 중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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