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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강남 건물 매입 '재건축' …시세 75억 추정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05:40

수정 2024.04.08 05:40

혜리. 사진=연합뉴스
혜리.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한 사실이 전해졌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노후 건물이며, 땅 값으로만 43억 9000만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혜리는 지난 2021년 3월 30일 잔금을 치렀다. 이어 재건축 허가를 받아 그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499.88㎡(151.21평)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건물과 토지의 현재 시세는 75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혜리는 공사가 끝나자,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넘겼다고 한다. 비용 절감과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주연 성덕선 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제기됐고, 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 과정에서 환승연애 논란이 일어났으며, 이들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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