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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코인시장 올해 2배로 뛴다...6700조 규모" [코인브리핑]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08:45

수정 2024.04.08 08:46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fnDB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fnDB

[파이낸셜뉴스] 최근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한 리플의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가상자산이 지금보다 2배 가량 늘어날 거라고 전망했다. 8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CEO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5조달러(약 6760조원)를 넘어설 것"이라며 "곧 도래할 비트코인(BTC) 반감기로 공급이 줄어드는 반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해 기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의 전체 시가총액은 2조5900억달러(약 3500조원) 규모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전망대로라면 올해 안에 가상자산 시장이 2배 가까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시간 6만937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달 7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6만달러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유입액이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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