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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송파 유세에 배현진 "ㅋ ☆☆☆☆(☆)" 반응.. 무슨 의미?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09:12

수정 2024.04.08 09:12

이재명, 조국에 "둘이 합쳐 별 다섯" 발언
배현진, 전과 이력과 사법리스크 꼬집은 듯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송파을 지원유세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자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인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ㅋ ☆☆☆☆(☆)"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배 후보의 글은 현재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가 전과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무고죄 및 공무원 자격 사칭(처분일자 2003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2004년) △공용물건손상 및 특수공무집행방해(2004년) △공직선거법 위반(2010년) 등의 전과가 있다.

이를 두고 배 후보는 3월 30일 자신의 SNS에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 "별 하나 별 넷, 둘이 합쳐 별이 다섯, 찬란한 별빛들"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그러면서 "이들이 노리는 것은 국회 불체포특권 방패와 사법 처벌에 대한 사적보복"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4일 발표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송파을 여론조사에 따르면 배 후보의 지지율은 51%, 송기호 민주당 후보는 39%로 집계됐다.


조사는 지난 2~3일 송파을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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