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케이뱅크 “링크 공유하면 용돈 최대 7000원, 하이틴 겨냥"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09:51

수정 2024.04.08 09:51

용돈 뿌리기 링크 공유 프로모션
하루 최대 20번, 보내거나 받으면 혜택
하이틴 신규가입 시 추가 혜택 지급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청소년 선불 서비스 ‘하이틴(Hi teen)’ 용돈 뿌리기 프로모션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 하이틴 서비스는 14~18세 청소년 소비자 대상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하이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 활동이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청소년도 입금과 출금, 이체 등을 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앱에서 이용하면 편의점, 온라인 등의 결제 캐시백(환급)도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케이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성한 ‘용돈 뿌리기’ 링크를 친구와 공유하는 이벤트다.
먼저 친구에게 링크를 보내고 받으면 혜택이 있다. 내가 보낸 링크를 통해 친구가 용돈을 받으면 본인에게 최대 5000원이 지급된다. 친구가 하이틴 신규 가입자면 1000원에서 5000원을 받는다. 친구가 기존 가입된 소비자라면 1원에서 1000원까지 무작위로 제공된다. 링크는 무제한으로 공유 가능하지만 혜택은 하루 최대 10번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친구가 보낸 링크를 통해 받는 혜택도 있다. 친구에게 받은 링크를 클릭하면 1원에서 1000원까지 추첨을 통해 용돈이 지급된다. 서로 다른 친구에게 받은 링크를 클릭하고 하루 최대 10번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하이틴에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 3000원에서 7000원까지 무작위로 용돈을 지급한다.

또한 18세 이상 성인계좌 고객도 미성년 자녀나 조카 등 청소년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청소년이 공유한 링크를 통해 받는 혜택은 제한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친구와 서로 링크를 공유하며 하루 최대 20번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매일매일 참여할 수도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학기 초를 맞아 친구들과 서로 링크를 공유하고 용돈을 받아가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하이틴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