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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09:25

수정 2024.04.08 09:25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 이미지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 이미지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5일(금)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원에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 아파트는 8년만에 광주광역시에 공급되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오픈 3일간 인파 또한 북적였다. 실제로 지난 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으며, 견본주택 내부 유니트 입구마다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김 모씨(42세)는 “광주에서 신축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견본주택에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교통, 교육, 문화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는 입지는 물론, 외관을 비롯한 설계까지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4월 15일(월) 특별공급, 16일(화) 1순위, 17일(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단지 4월 23일(화), 3단지 4월 24일(수), 1단지 4월 25일(목)이며 각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하여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정당계약은 5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하여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고, 단지와 인접한 운암도서관을 비롯하여 운암동 학원가 등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조경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5.2만㎡ 면적의 조경에는 어린이놀이터, 수변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여기에,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며,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약문턱도 낮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한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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