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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O-NE) 슈퍼레이스, 오는 20일 개막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09:20

수정 2024.04.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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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경기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지난해 대비 두 개의 클래스가 더 늘었다. 스포츠카 카테고리 경주차로 진행하는 GT4 클래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5세대 PHEV 모델로 진행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첫 선을 보인다. 국내 최초의 GT4 클래스 경기이자, 국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다.

대표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멘토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동은이 오네 레이싱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했고,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이 서한 GP로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두 수준급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직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RC카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슈퍼 리얼레이싱', 미니 트랙에서 즐길 수 있는 '키즈 까레라 챔피언십', 스탬프 받고 굿즈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서킷에서 펼쳐지는 페달카 레이스 '슈퍼 미니미 레이스' 등이 대표적이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티켓은 네이버 예약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고 대회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포함된 골드 티켓은 1500매 선착순 판매 중이며 경기 시작과 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A관람석과 추월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7번 코너의 B관람석을 티켓 하나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CJ대한통운과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명을 '2024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 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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