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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곡동 버들초교 앞 도로 이달 중순 임시 개통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0:10

수정 2024.04.08 14:38

원주 버들초등학교 앞 도로가 확포장 공사 공기 단축으로 이달 중순 임시 개통되는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사진 가운데)이 8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원주시 제공
원주 버들초등학교 앞 도로가 확포장 공사 공기 단축으로 이달 중순 임시 개통되는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사진 가운데)이 8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인근 버들초등학교 진입로가 이달 중순부터 임시 개통된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었던 버들초등학교 진입로 확장 공사가 공기가 단축되며 이달 중순 일부 통학 구간을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

그동안 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을 앞두고 버들초 등교 차량과 공단의 출근길 직원 등으로 진입로 구간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2월 버들초 교통대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원활한 교통 순환을 위해 다각적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했으며 버들초 사거리~휴브레스 후문 앞 72m 구간을 기존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착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교통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정을 단축, 통학 구간을 임시 개통하게 됐다”며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반곡동 삼보골 진입로 확장 공사도 5월 초까지 완료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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