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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4일부터 엑스코서 개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0:34

수정 2024.04.08 13:28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 대구로
탄소중립 솔루션과 저탄소 경제 미래방향 모색 기회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은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엑스코 제공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은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엑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들이 대구를 찾는다.

엑스코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이자 매해 평균 3만여명의 참관객이 발길을 잇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판로로 인식됨은 물론 태양광·신재생에너지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올해도 셀·모듈·인버터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총출동하여 에너지 기술의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글로벌 Top10 기업 중 올해 신규로 참가하는 캐나디안솔라를 포함해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에너지, 트리나솔라 등 7개 사가 참가를 확정 지었다.

또 24일부터 25일까지 해외 바이어 80개사가 참가하는 1:1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같은 기간 전시장 내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도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잠재 고객 확보와 효과적인 기업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개최 기간 기후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할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태양광 컨퍼런스인 PV마켓인사이트(PVMI)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소 컨퍼런스인 수소마켓인사이트(H2MI)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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