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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료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0:37

수정 2024.04.08 10:37

관동별곡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이 지난달부터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관동별곡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이 지난달부터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지난달부터 두차례 개최한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은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연극형 문화해설 등을 통해 관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관동별곡 인문학 강연에 참여하고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관람한 후 양양 낙산사,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 등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명소를 방문해 연극형 문화해설을 청취하면서 관동 지역의 문화와 풍류를 즐겼다.

또한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동별곡 인문학 테마 여행처럼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강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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