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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벚꽃 엔딩은 보은"…보청천변 20㎞ 구간 이번 주 절정

뉴스1

입력 2024.04.08 11:26

수정 2024.04.08 11:26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변 벚꽃길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변 벚꽃길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보은읍 벚꽃길에서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보은읍 벚꽃길에서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변에서 상춘객들이 벚꽃길 야경을 즐기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변에서 상춘객들이 벚꽃길 야경을 즐기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에 분홍빛 벚꽃이 길을 환하게 수놓고 있다.

8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 산탄교 20㎞ 구간 벚꽃이 금주 절정 이루고 있다. 이 구간에는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벚꽃 명소로 알려 진 곳이다.

인근 청주와 대전, 세종보다 벚꽃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늦어 '벚꽃 엔딩'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발길이 이어진다.


벚꽃 야경도 즐길 수 있다.

보은군이 벚꽃길 3.5㎞ 구간에 수목조경 977개, 도로조명 977개, 볼조명 20개 등 총 2036개의 경관조명과 레이져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유재문 공보팀장는 "4·10총선 투표날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보청천변 벚꽃길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하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