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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커피 왕을 찾아라..사내 ‘바리스타 챔피언십’ 진행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3:54

수정 2024.04.08 13:54

[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사내 경연 대회로 진행한 아티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1~3위를 차지한 바리스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사내 경연 대회로 진행한 아티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1~3위를 차지한 바리스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는 지난 6일 아티제를 비롯 쿠차라, 아티지움 등 보나비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경연대회 ‘2024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바리스타 양성을 위해 9회째 운영하고 있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매회 특정 주제를 선정, 이를 기반으로 한 임직원들의 개발 음료를 평가한다. 올해는 ‘에스프레소를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의 여름 시즌 음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직원 가운데 인천송도점 최선호 사원이 2024 바리스타 챔피언십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아이슬 라떼 아트 챔피언십 울산에서 3등, KICC 바리스타 라이브 경연에서는 대상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등은 서초역점 조주희 점장, 3등은 송파아이파크점 박서진 코치에게 각각 수여됐다. 직원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3등에 선정된 개발 음료는 시즌 음료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상의 커피 메뉴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라떼아트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다. 밀크폼의 품질, 맛의 균형 등의 항목을 세밀히 심사하며, 라떼아트 평가 우수자 중 일부를 선별해 직원들의 ‘라떼아트 향상과정’ 사내 교육 담당자 자격을 부여한다.


아티제는 9회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진행하며 직원들의 독창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커피 메뉴 제공을 위해 매장 운영부터 원두 관리까지 세심히 신경 쓰고 있다.


아티제 관계자는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단순히 사내 경연 대회의 의미를 넘어 각 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고취시키고 강화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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