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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SPC 구성 ‘가속도’... 민간건설사 47곳 의향서 제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8:12

수정 2024.04.08 18:12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상반기 중 구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민간참여자 공모에 시평(시공능력평가) 20위 내 10개 대형건설사를 포함한 시평 100위 내 건설사 16개사 등 총 47개사가 사업참여 의향서(이하 의향서)를 제출, 사업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일까지 'TK 신공항 건설(군 공항 이전·건설:11조5000억원) 및 종전부지(4조5000억원)·주변지 개발(4조9000억원)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 결과 47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47개사 중 시평 20위권 내 10개사, 시평 100위권 내 6개사, 중소 31개사(대구 20개사, 경북 11개사, 서울 6개사, 경기 4개사, 인천·광주 2개사, 대전·전남 1개사)다.
또 시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참여 가능성도 열어놨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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