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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엔카이브 "대형 기획사 아니지만, 마음 만은 대형이라 생각" [N현장]

뉴스1

입력 2024.04.09 11:54

수정 2024.04.09 11:54

그룹 엔카이브(NCHIVE) 하엘이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라이브(DRIVE)'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레이서’를 선보이고 있다. 2024.4.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엔카이브(NCHIVE) 하엘이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라이브(DRIVE)'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레이서’를 선보이고 있다. 2024.4.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얘기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엔카이브의 데뷔 싱글 '드라이브'(DR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엔카이브는 데뷔곡 '레이서'(RACER) 무대를 펼치고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안은 이번 활동에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올해를 목표로 '2024 신인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하엘은 "쇼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엔카이브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라며 "쇼츠가 한번 빠지면 놓칠 수 없는데 저희 엔카이브도 한 번 빠지면 놓칠 수 없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찬은 "그래미 어워즈 상을 받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하엘은 "그래미 어워즈는 최종 목표가 아닐까 싶은데 그 목표를 향해 천천히 나아가고 싶다"라며 "이번 앨범에서는 1위 후보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대형 기획사가 아니지만 마음만은 대형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카이브는 이안, 하엘, 강산, 유찬, 주영, 엔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 그룹이다.
데뷔 앨범 '드라이브'는 수많은 경쟁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레이서'는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도입부부터 마지막까지 곡을 이끄는 다이내믹한 전개로 긴장감을 연출하고 이들만의 파워풀한 보컬과 랩을 통해 세상을 향한 거칠면서도 열정 넘치는 질주를 신인의 당찬 에너지로 그려낸다.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