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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中패키지 예약 증가.. "장가계에 전용 라운지 오픈"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6:00

수정 2024.04.09 16:00

1~3월 패키지 예약률 코로나 이전 98% 수준
중국 장가계 / 노랑풍선 제공
중국 장가계 / 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국은 장대한 절경의 관광지들이 많아 자연을 즐기기에 적당한 봄과 가을에 여행 수요가 증가한다.

노랑풍선의 올해 1~3월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98% 수준을 회복했다. 또 이달부터 6월까지 패키지여행 예약률 역시 2019년 대비 약 70%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랑풍선은 기존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장가계, 백두산 지역 상품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장가계 대협곡 입구에 노랑풍선 전용 라운지를 지난달 오픈했다.
라운지에서는 노랑풍선의 장가계 패키지상품 이용 고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음료, 현지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중국 장가계 대협곡 입구에 마련된 전용 라운지. 노랑풍선 제공
중국 장가계 대협곡 입구에 마련된 전용 라운지. 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 추천 상품으로는 '장가계·원가계 5일 6일'이 있다.
아시아나항공 왕복 탑승, 전 일정 VIP 리무진 버스로 이동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여행 기간 천지산과 원가계, 72기루 등 주요 관광지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중국 여행은 장가계나 백두산, 태항산 등의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즌별로는 청도나 대련 중심 저가 상품도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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