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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사적공원서 구 캐릭터 활용 ‘모리의 모험’ 운영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4:40

수정 2024.04.09 14:40

‘모리의 모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수영구 제공
‘모리의 모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수영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수영구가 수영사적공원에서 구의 SNS 캐릭터 ‘모리’를 활용한 야외 체험형 교육 콘텐츠 ‘모리의 모험’을 내달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올해 ‘수영구 희망교육지구 구상사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놀이를 통해 수영사적공원과 구 캐릭터를 재미있게 알리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내달 11~12일 양일간 열리는 광안리 어방축제 기간에 함께 마련돼 운영한다. 참여자가 미션키트를 수령 후 스마트폰 챗봇에 접속해 공원의 주요 지점마다 숨겨진 비밀 미션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리형 게임 형식으로 미션 수행 과정에서 각 장소를 탐방하며 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참여 신청은 현재 관내 초·중학교별로 받고 있다.
아울러 개인 참여 희망자는 광안리어방축제와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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