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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전•월세 가격 ‘변동’에 물량 ‘감소’…입주 빠른 ‘사송 롯데캐슬’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5:38

수정 2024.04.09 15:38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경남 양산시의 가격 변동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통계를 보면 지난달(3월) 경남 양산시 아파트 전세가는 전월 대비 0.4% 오르며 경남 지역 가운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이어져온 하락세를 멈추고 2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월세가격 변동률 역시 지난 2월 0.78% 상승하며, 경남지역 평균 상승률(0.51%)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매물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경남 양산시 소재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전년(2522건) 대비 22.2% 줄어든 총 1963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남 지역 아파트 전월세 매물량이 3만5589건에서 4만1181건으로 1년 새 15.7% 증가한 것과 대비를 이루는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점에서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송 롯데캐슬’은 토지와 비용 등을 공공기관이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최장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된다.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공급되는 데다 취득세를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도 납부할 필요가 없다.

상품성 또한 갖췄다는 설명이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 설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GX룸이 포함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이닝키친, 다목적실,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세대창고(일부세대)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주차장을 지하에 조성해 지상을 공원형 단지로 구현하고, 전체 대지면적의 약 38%를 조경에 할애하는 등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수변정원을 품은 중앙광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한편 지난 2~3일 청약을 받은 사송 롯데캐슬은 이달 9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7일(수)~20일(토)까지 4일 간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에 앞서 진행되는 당첨자 서류접수는 오는 10일(수)~14일(일)까지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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