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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청약 가능..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0 09:00

수정 2024.04.10 09:00


3번 청약 가능..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주목

부부들의 청약 당첨 확률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청약 제도 개편으로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3월 한국부동산원은 청약홈 시스템과 청약 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청약 제도 개편에는 신혼부부 또는 맞벌이 가구의 청약 문턱을 낮추고, 신생아 출산 가구에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부 중 한 사람이 결혼 전 청약에 당첨됐거나 주택을 보유한 이력이 있어도 신혼부부·생애 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또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부부 중 먼저 접수한 사람이 당첨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청약 가점 계산에서 배우자의 통장 보유 기간을 최대 3점까지 합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부부들의 아파트 당첨 확률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주목할 점은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된다는 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1BL(929가구, 전용 114㎡~233㎡) △2-1BL(915가구, 전용 121㎡~166㎡) △2-2BL(928가구, 전용 84㎡~166㎡) 등으로 청약 당첨자 발표일이 모두 다르다. 이에 따라 청약 당일 세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여기에 청약 제도 개편으로 부부가 중복 청약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당첨될 확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일정은 4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BL 4월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자랑한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이곳에는 풍암호수와 함께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 환경과 주거 편의성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와도 인접하며 주변에 초·중·고 모든 학군이 자리한다.

이와 함께 최고 28층 높이의 장점이 극대화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급 사우나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고급 사우나, 어린이집 등 풍부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1,960대는 확장형 형태로 대형 세단, SUV 등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또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이밖에 세계적으로 창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도 조성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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