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학연금 운용수익 1조1000억 돌파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8:02

수정 2024.04.09 18:02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024년 3월 말 기준 운용수익률 4.7%을 기록하며 운용수익 1조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작년 연간 운용수익률이 13.5%, 운용수익 2조 8,4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3월 말까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자산 운용규모는 전년도 말 23조 9000억원에서 1조 1000억원 증가한 25조원이다.


자산군별 수익률(시간가중수익률)은 해외주식 12.5%, 국내주식 6.0%, 해외채권 4.3%, 해외대체 3.9%, 국내대체 2.7%, 국내채권 0.1%다.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은 코스피와 글로벌 증시의 견고한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은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한 평가금액 감소 영향 등으로 수익률 상승폭이 제한됐고,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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