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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플투쁠’ 외식·카페 최대 55% 할인 쏜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8:16

수정 2024.04.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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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취향 저격 U+ 멤버십
LG유플러스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의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새로 선보인다. 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U+멤버십 앱도 개편한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매월 MZ 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가장 큰 특징은 멤버십 혜택을 기존 푸드, 생활·편의, 레저·테마파크, 문화·여가 영역에서 MZ 세대가 선호하는 외식·카페 영역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5%로 높였다는 점이다.

MZ세대가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경험형 혜택'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형 혜택'에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레저테마파크 혜택은 유지하고 외식·카페 혜택을 대폭 늘려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명 '투쁠'에서 착안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부터 넷째주 목요일까지 달력에 두 개의 플러스(+)를 그려 플러스 영역에 포함돼 있는 날짜에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영역에 포함돼 있는 날은 '투쁠데이'로, 두 개의 플러스가 교차되는 날은 '슈퍼투쁠데이'로 지정했다. U+멤버십 고객은 투쁠데이에 도미노피자, 피자헛, 공차, 배스킨라빈스, GS25, 빕스, 롯데월드, 다이소, 네이버스튜던트멤버십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 혜택 30종, 슈퍼투쁠데이에 뚜레쥬르와 아웃백 제휴 혜택 2종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U+멤버십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편했다.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한 번에 알아보기 어렵고 자주 쓰는 메뉴를 찾기 어렵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의 U+멤버십 앱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VIP콕 혜택'과 '멤버십 등급' 메뉴를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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