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2분기 호남·영남지역 2만가구 일반분양 쏟아진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8:17

수정 2024.04.09 18:17

2분기 호남·영남지역 2만가구 일반분양 쏟아진다
이달부터 호남·영남 분양물량이 대거 공급될 전망이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호남·영남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총 26곳 2만161가구에 이른다. 호남이 8개 단지 총 7343가구다. 영남은 18개 단지, 총 1만2818가구다. 전년동기 대비 약 4.5배에 달하는 공급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익산 부송 아이파크(투시도)'를 이달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다. 익산시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일원에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37개 동, 3개 단지 규모로 총 3214가구 중 전용 59~84㎡의 11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6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에서 '더샵 엄궁에코리버'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39~84㎡ 총 1305가구 중 9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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