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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 출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0 07:06

수정 2024.04.10 07:06

휴롬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 휴롬 제공
휴롬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롬이 자연여과식 '휴롬 간이 정수기'를 선보였다.

10일 휴롬에 따르면 이번 간이 정수기는 4단계 복합카본필터를 적용해 정수기 원리 그대로 물을 깨끗하게 마실 수 있다. 미국위생협회가 인증한 야자계 활성탄으로 잔류염소와 클로로포름, 중금속 5종 등 유해물질 33종을 제거한다.

필터 항균 기능으로 필터 내부 유해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가루형 필터가 아닌 블록형 필터로 사용이 깔끔하며 접촉 면적 증가로 정수력을 높였다. 필터 교체 주기는 4개월로 생수 또는 정수기로 물을 음용할 때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부분도 챙겼다. 필터 하나로 500ℓ 물을 정수할 수 있다. 이는 1개 필터로 500㎖ 페트병 1000개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용이 끝난 필터는 일반쓰레기와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휴롬 김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휴롬 간이 정수기는 폭이 10㎝에 불과해 냉장고 문에도 보관이 가능하고 좁은 생활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50년 가까이 건강만을 생각한 휴롬이 이번에 물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를 선보였다"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만큼 위생과 안전 걱정 없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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