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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개 브랜드 총출동한 신세계百 '스프링 브랜드 위크' 12일부터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0 09:45

수정 2024.04.10 09:45

신세계백화점 스프링브랜드위크 키비주얼.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스프링브랜드위크 키비주얼. 신세계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행사에서 국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총 망라해 선보인다. MZ세대 사이에서 소위 ‘신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올 1·4분기 남성과 여성 카테고리에서 각각 10%, 7% 성장했기 때문이다.

먼저 평소에는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는 할인에 나선다. 송지오옴므, 이로 맨즈,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C.P.컴퍼니, 바네사브루노, 라움, 빈스 등은 10%,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띠어리와 준지, 아미, 르메르, 가니, 꼼데가르송, 비이커 등 삼성물산 브랜드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다른 삼성물산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브랜드별로 구매 사은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라일’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인 ‘쿨티’ 방향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이로 여성’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 ‘시리즈’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바람막이, ‘에피그램’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 테이블, ‘로렌’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스카프를 준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사은 행사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봄 나들이 고객과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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