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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부산 총선 투표율 10.4%… 21대보다 1.7%p↓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0 10:31

수정 2024.04.10 10:31

10일 오전 9시께 부산 금정구 장전2동 제4투표소 시민 투표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10일 오전 9시께 부산 금정구 장전2동 제4투표소 시민 투표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일인 10일 오전 10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에 비해 1.7%p 낮은 수치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부산은 총유권자 288만 4261명 가운데 29만 9617명이 투표했다. 이는 사전투표 수를 제외한 것이다.

지역구별로 보면 북구가 12.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중구는 같은 시각 투표율 8.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북구와 3.7%p 차이를 보였다.


현재까지 부산은 전국 투표율과 같은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오전 10시 기준 전국 22대 총선 투표율은 10.4%로 지난 21대에 비해 1.0%p 낮아졌다.

지난 5~6일 전국적으로 진행된 사전투표가 지낸 21대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 투표율을 갱신하며 현재까지 투표율이 저번보다 더 낮아진 모습이다.

한편 본투표는 부산지역에 총 913개 투표소가 마련돼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들고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로 가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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