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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안 디에트르 디 오션’...대방건설, 10일 견본주택 오픈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0 10:44

수정 2024.04.10 10:44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투시도. 대방건설 제공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투시도. 대방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2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 되고 있는 부산 장안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에서 조성되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투시도)’ 아파트 견본주택을 이날 오픈하고 청약에 나선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21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부산 장안지구’에 들어선다. 장안지구는 현재 ‘노포~정관선 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되면서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도 조성을 추진중이다.

생활편의시설도 양호하다. 인근에 유치원·초등학교(예정)와 중학교·고등학교가 모두 자리잡고 있디. 도보로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대중입자센터(예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110㎡ 총 507가구로 조성된다. 장안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61대로 넉넉하게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부산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061만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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