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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4년이 40년 좌우..한 표가 미래 바꾼다" [4·10 국민의 선택]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0 14:50

수정 2024.04.10 21:43

"아직 4시간 남았다..한 표 꼭 행사해 달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8 saba@yna.co.kr (끝)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8 sab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대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지금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서 4년이라는 시간은 40년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내가 투표를 하든 안 하든 결과 바뀌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한 표가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은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라며 "선거 기간 사력을 다해 뛰어준 후보와 선거 운동권 여러분들도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많은 신뢰와 응원을 보내 준 국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발전 속도와 국민 행복에 큰 차이가 보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다고 하지만 1시까지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낮다"며 "지인과 가족들이 지금이라도 투표할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아직 4시간이 남았다"며 "꼭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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