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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상황] 중·성동갑 윤희숙 51.02%, 전현희에 2.05%p↑…개표율 43%

뉴스1

입력 2024.04.10 21:08

수정 2024.04.10 21:08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갑 후보(왼쪽)와 윤희숙 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갑 후보(왼쪽)와 윤희숙 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에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8시 53분 기준 개표율 43.38%로 진행 중인 가운데 윤 후보는 2만7362표(51.02%)를 얻어 전 후보를 1102표(2.05%p) 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인 윤 후보는 정치권에서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당 안팎에선 소신 있는 경제학자이자 '포퓰리즘 파이터'라고 평가한다. 21대 총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영입 인재로 서초구 갑에서 당선됐으나,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2021년 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초강수를 뒀다.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았던 땅은 매각하고 차익은 전액 기부했다.


전 후보는 18대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 강남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내며 윤석열 정부와 맞선 이력이 있다.

다만 이날 오후 6시쯤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선 전 후보가 55.6%, 윤 후보가 44.5%로 예상됐다.
개표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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