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송용환 배수아 기자 = 4·10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성남분당을 선거구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 이후 줄곧 뒤지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58)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53)를 역전했다.
10일 오후 10시 40분 현재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의 개표율이 37.78%를 보인 가운데 김병욱 후보가 50.75%로 49.24%를 얻는 김은혜 후보를 1.51%P 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표차는 773표에 불과하다.
앞서 이날 오후 9시 30분 득표율은 김은혜 후보 53.53%·김병욱 후보 46.46%에서 10시 20분 김은혜 후보 50.60%, 김병욱 후보 49.39%로 좁혀졌다.
한편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가 51.7%로 김은혜 후보(48.3%)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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