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서울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인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3분 기준 동작을 개표율은 75.62%다.
개표 초반부터 선두를 달려온 나 후보는 현재 56.10%(4만 9274표)의 득표율로 1위다. 맞상대인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43.89%(3만 8558표)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한 자릿수였다가 12.21%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앞서 지상파 3사가 전날(10일)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류 후보가 52.3%의 득표율로 나 후보(47.7%)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4년 만에 동작을 지역을 탈환, 5선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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