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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동작을서 나경원 당선 확실…장동혁도 당선 확실[4·10 국민의 선택]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01:04

수정 2024.04.11 01:04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화상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화상

장동혁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후보.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후보.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오전 0시57분 기준, 나 후보는 개표가 84.62% 진행된 가운데 55.70%인 5만4763표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동작을 현역의원이던 이수진 의원을 컷오프하고 류삼영 후보를 전략공천한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 차례 지역구를 방문해,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 바 있다.


나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향후 국민의힘이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나 후보가 당권에 재도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장동혁 충남 보령·서천 후보도 2년만의 맞대결에서 다시 승리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99.89%가 개표된 상황에서 51.50%인 4만6504표를 득표해 나소열 민주당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다시 한번 승리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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