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인은 11일 당선을 확정 지은 후 "이번 승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금까지 공약했던 것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추진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제2센텀선 신설, 황령 3터널 조기 개통, 레이카운티 원형 육교, 공공형 영어 특화 도서관, (가칭)에듀스포아트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연제구는 선거구가 생긴 이래 연달아 재선에 성공한 인물이 없었다.
김희정 당선인은 이사벨여중, 대명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대 여성가족부 장관, 이명박 정부 제3대 대통령실 대변인, 한국인터넷진흥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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