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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중성동을, 민주 박성준 당선 확정…이혜훈 고배[4·10 국민의 선택]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04:35

수정 2024.04.11 04:35

새벽까지 초접전...박성준 재선 성공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하는 박성준 후보가 8일 중구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하는 박성준 후보가 8일 중구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혜훈(중·성동을) 후보 등과 함께 총력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혜훈(중·성동을) 후보 등과 함께 총력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새벽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인 서울 중·성동을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는 2.28%p 차로 낙선했다.


11일 오전 4시30분 기준 99.9%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박 후보는 50.81%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48.53%의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
두 후보간격차는 2770표다.

4년 전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박 후보는 당시 지상욱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와의 대결에서 5771표차로 이겼다.


민주당 대변인인 박 후보는 친명계로 분류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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