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M, 커넥티비티 '온스타' 한국서 서비스 시작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0:47

수정 2024.04.11 10:47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원격제어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제공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너럴 모터스(GM)는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GM이 주도해 온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결정체"라면서 "고객에게 국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 회원을 보유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보다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가령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도어 자금 및 해제, 경적, 비상등 기능을 제어할수 있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차량의 최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엔진 및 변속기, 에어백, 배출가스 시스템 등 차량의 주요 부품의 상태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앱으로 상시 진단이 가능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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