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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주당 당선인들 "尹정부 무도함에 앞장서 싸울 것"

뉴시스

입력 2024.04.11 11:39

수정 2024.04.11 11:39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 "국민·도민 섬기는 국회 만들겠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도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이성윤(전주을), 김윤덕(전주갑),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정동영(전주병), 한병도(익산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무주), 윤준병(정읍고창), 이춘석(익산갑), 안호영(완주진안무주) 당선인. 2024.04.1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도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이성윤(전주을), 김윤덕(전주갑),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정동영(전주병), 한병도(익산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무주), 윤준병(정읍고창), 이춘석(익산갑), 안호영(완주진안무주) 당선인. 2024.04.1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선거구 10석을 모두 석권한 가운데 민주당 10명의 당선인들이 "전북 몫을 찾겠다"고 다시한번 약속했다.

김윤덕·이성윤·정동영·신영대·이원택·이춘석·한병도·윤준병·박희승·안호영 당선인은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전북자치도민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전북자치도 성공에 대한 열망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정권 2년 독단적인 국정운영으로 서민경제는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파괴돼 대한민국은 총체적 퇴행을 가져왔다"며 "22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국민과 도민을 섬기는 국회를 만들겠다. 윤 정부의 무도함에는 가장 앞장서서 싸울 것이고 도민에게는 겸손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몫을 되찾기 위한 약속도 다시한번 다짐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 당선자 일동은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에게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윤 정부에 짓밟힌 도민들의 자존심 회복과 전북이 홀대받지 않도록 전북의 몫을 확실히 찾겠다.
도민의 위대한 선택에 전북 발전으로 화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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