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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시작...발대식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2:51

수정 2024.04.11 12:51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위한 청사진 마련
시화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화병원 제공
시화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화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를 위한 발대식을 열고, 인증 연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평가항목을 부서장, 직원들과 공유해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시화병원은 향후 전산 및 시설 개선, 전 직원 교육, 자체 평가 및 보완 등을 거쳐 올해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증 본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척도로, 시화병원은 지난 2020년 시행한 3주기 조사항목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김영진 적정관리실장은 "전 직원이 함께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실하게 준비해 시화병원의 수준 높은 진료 역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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