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립세종수목원,지역농가와 함께 '정원장터' 연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4:34

수정 2024.04.11 14:34

이달 13일부터 28일 매주 토·일 운영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정원장터에서 한 관람객이 다육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정원장터에서 한 관람객이 다육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3~28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립세종수목원 장송길에서 지역 농가·기업과 함께하는 ‘2024년 봄 정원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세종지역 농가 및 기업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20여개 지역 농가와 기업이 참여해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정원용품 등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김정민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 봄축제인 ‘오감이 세록세록’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라며 “봄꽃의 싱그러움과 지역특화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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