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기후위기 물부족 해결은?' 물관리위, 지역 가뭄 대응 사례 공유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5:01

수정 2024.04.11 15:01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지난해 8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 재검토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고 있다. <뉴시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지난해 8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 재검토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효율적인 가뭄 공동대응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2024년 2차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물관리위원회는 토론회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 가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과 논의할 예정이다.


배연진 환경부 수도기획과장이 가뭄대응을 위한 물관리 기관(시설) 간 연계운영 사례 및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재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은 농업가뭄대책과 국가가뭄 대응의 협업 방안을 공유한다.


지자체·기관에서는 박준열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이 광주-전남지역 가뭄상황 및 대응 상황을, 이상은 국토연구원 건설·민간투자·자원연구센터장이 가뭄공동 대응 차원의 법·제도·기술 개선방안을 소개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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