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문희 코레일 사장, 한강철교 구조물 안전 점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4:51

수정 2024.04.11 14:51

레일·침목 등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 설비 등 살펴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 두 번째)이 11일 오전 서울 노량진~용산역을 연결하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유지보수 현황과 작업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 두 번째)이 11일 오전 서울 노량진~용산역을 연결하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유지보수 현황과 작업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한문희 사장이 11일 오전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를 찾아 선로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A~D)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수도권전철·화물열차 등 열차가 하루 1000회 이상 운행한다.

이날 한 사장은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에서 레일과 침목, 트러스 구조물 등 주요 시설을 살피고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주기적 외관조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각과 교대 등을 관리하고, 선로와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한 ‘열차접근경보시스템’과 LED 점검표지 등 보호장비를 확인하고, 한강 위 교량에서 유지보수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사장은 "수도권전철부터 KTX까지 수 많은 열차가 오가는 관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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