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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시장 잡아라" 세븐일레븐, 초코쿠키파르페 리뉴얼 출시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5:17

수정 2024.04.11 15:17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를 리뉴얼 출시한다. 코리아세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를 리뉴얼 출시한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를 리뉴얼 출시한다.

11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21년 처음 출시된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를 프리미엄 버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바삭한 초코 쿠키를 2배가량 늘렸다.

달콤 쌉싸름 한 초코 시럽과 초코아이스크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초코 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디저트 맛집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세븐일레븐은 소개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개 구입시 1개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출시하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상품은 다소 높은 가격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을 내놨고, 지난달에는 후속작 격으로 밀츠코코콘을 선보였다. 특히 밀크초코콘은 출시 2주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최근 고객들의 입맛이 고급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해당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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