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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어촌지역 저출생 극복 지원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8:16

수정 2024.04.11 18:16

강신숙 Sh수협은행장(오른쪽)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에게 어업인 지원 기부금 25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Sh수협은행장(오른쪽)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에게 어업인 지원 기부금 25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어업인의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수협재단에 기부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민생금융지원프로그램 일환이다.

1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25억원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돕기 위해 마련했다.


수협재단은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동진 이사장은 "수협은행의 기부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협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환경의 변화로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어업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모든 어업인을 응원한다"면서 "수협은행은 어업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복한 어촌 만들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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