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1.67% 상승한 189.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전고점은 지난 2021년 7월 기록한 186.57달러였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9640억달러로 불어 시총 2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기업 중 시총 2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뿐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