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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공짜로 즐겨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기업 참가비도 무료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2 08:59

수정 2024.04.12 10:38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서 개최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해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선두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2023.7.1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해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선두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2023.7.1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해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선두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2023.7.1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해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선두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2023.7.1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해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찾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선두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2023.7.1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해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찾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선두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2023.7.1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캐릭터 산업 전시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지난해 7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아이러브캐릭터 라이선싱쇼 2023'이 열리고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는 19일까지 진행한다. 2023.10.18 mjkang@yna.co.kr (끝)
캐릭터 산업 전시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지난해 7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아이러브캐릭터 라이선싱쇼 2023'이 열리고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는 19일까지 진행한다. 2023.10.18 mjkang@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여름, 국내 최대 콘텐츠 IP 축제로 자리잡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관람료뿐 아니라 기업의 참가비도 무료로 전환된다. 오는 22일 참가 기업 모집을 앞두고 이러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콘텐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K-콘텐츠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의 참가기업을 오는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캐릭터 페어는 매년 국내외 230여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로, 오는 7월 18~21일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1개 부스 당 최대 200만원이던 참가비 전면 무료화

캐릭터 페어는 매년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등 콘텐츠 IP 전시, 체험을 비롯해 풍부한 라이선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페어의 모든 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캐릭터 페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부스 당 7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참가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캐릭터 페어 참관객 입장료도 전면 무료 전환한다. 콘진원은 이를 계기로 캐릭터 페어 행사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IP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캐릭터 페어는 국내·외 라이선싱 비즈니스 동향, 콘텐츠 IP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등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라이선싱 콘퍼런스’를 연계 개최해, 대국민 대상 최신 K-콘텐츠 IP 트렌드를 담은 주제 강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 부스 규모별 선착순 마감

이번 캐릭터 페어 참가기업 모집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패션, 음악 등 국내 콘텐츠 IP 비즈니스 기업·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스 규모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독립 부스 모집은 △16개 부스형 15개사 △12개 부스형 8개사 △9개 부스형 8개사 △4개 부스형 8개사를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기본 부스 모집은 △2개 부스형 40개사 △1개 부스형 30개사 5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13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작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기록의 핵심 원동력은 콘텐츠 IP”라며, “불경기에 고군분투하는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 국민들을 위해 행사를 무료로 전환하는 만큼, IP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콘텐츠 IP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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