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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통상,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5 10:00

수정 2024.04.15 10:00

대림통상,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욕실용품 전문 브랜드 대림통상이 출시한 신규 수전 디자인 3종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수전 디자인 3종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도 이름을 올리게 돼 욕실 수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해냈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6월 24일 독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림통상은 그 동안 기능성과 심미성을 충족하는 다양한 욕실 제품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2023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싱글레버 수전 시리즈 NYMPH-25 △버튼형 수전 시리즈 AXIX-NEO 및 AXIX-CLASSIC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싱글레버 수전 시리즈 NYMPH-25는 기존의 크롬 도금 일색이던 수전에서 탈피해 화이트 무광, 니켈 브러쉬, 골드 브러쉬, 블랙, 오렌지 유광 등 다양한 색상을 도입한 수전 시리즈이다.
Ø25mm 카트리지를 사용해 바디의 얇고 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레버 앞단을 위로 16.5° 기울여 한 층 세련된 라인을 완성했다. 손이 닿는 레버 안쪽을 볼록하게 설계해 그립감이 더욱 부드럽고 사용 편의성도 높다.

사물이나 도표 등의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를 재해석해 탄생한 AXIX-NEO 및 AXIX-CLASSIC은 이제껏 없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물하기 위해 고안된 수전 시리즈이다. 버튼형 타입의 수전을 통해 PUSH 버튼으로 물을 공급하고 다이얼 방식으로 노브를 돌려 온수를 제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그중에서도 AXIX-NEO는 얇고 평평한 직사각 형태의 토수구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한 제품이다.
토수 되는 물의 형상까지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무광 화이트, 니켈 브러쉬 등 독특한 색상을 더해 밋밋한 욕실에 특별한 방점을 찍을 수 있다. AXIX-CLASSIC은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빈티지한 니켈 브러쉬 마감 처리와 단정하게 떨어지는 직사각형 모양의 토수구, 회전식 노브의 깔끔한 격자 널링 패턴까지 구현해 품격 있는 고전적 아름다움을 담아 냈다.


대림통상 디자인팀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브랜드 중 싱글레버 수전 시리즈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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