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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미국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 참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2 13:05

수정 2024.04.12 13:40

해외 주요 선사 대상 속초항 유치 마케팅 전개
강원관광재단이 미국에서 열린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 속초항 크루즈 유치 홍보를 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관광재단이 미국에서 열린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 속초항 크루즈 유치 홍보를 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2024 Seatrade Cruise Global)’ 박람회에 참가, 속초항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1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매년 100여 개국 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다.

강원관광재단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홀랜드 아메리카, 실버시, 시닉 크루즈 등 유수의 크루즈를 속초항으로 유치한 바 있다.

또한 크루즈 전문 자문가 연합 상담회에 참석해 주요 선사 관계자에게 속초항 기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2026년 상반기까지 6회 속초를 기항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 관계자와 2026년 하반기 이후 일정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향후 선석배정을 통해 추가적인 속초기항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유일의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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