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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수 연제구청장, 봉화·상주에 고향사랑기부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2 15:12

수정 2024.04.12 15:12

주석수 연제구청장이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상주시·봉화군에 기부 후 인증샷을 찍고 있다. 연제구 제공
주석수 연제구청장이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상주시·봉화군에 기부 후 인증샷을 찍고 있다. 연제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연제구는 지난 11일 주석수 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돕고자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한 지자체로부터 기부금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앞서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주석수 청장은 봉화군과 상주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인증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주 청장은 “자매결연도시인 봉화군, 상주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참여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후 주 청장은 다음 인증 챌린지에 동참할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연제구에서는 현재 22종의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향후 품목을 더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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