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가위를 이용해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10대 소년들이 관제센터의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CCTV 관제 센터는 골목길에 세워진 오토바이 주변을 서성이는 무리를 포착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오토바이 시동을 걸기 위해 노력하다 실패하자 가위를 이용하기도 했다.
이후 관제센터의 출동 요청을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들을 이를 알고 도주했으나 순찰차가 재빠르게 도주로를 막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체포된 대상자들은 범행 사실을 시인했으며 수사 끝에 도주한 대상자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모두 특수절도미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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