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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출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4 12:51

수정 2024.04.14 12:51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코웨이 제공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선보였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일반 침상형 안마기기에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한 안마 경험을 제공한다. 실행 시 사용자가 편안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도록 상체 등패드가 자동으로 세워진다. 앉은 후에는 등패드가 평평하게 눕혀지며 안마가 시작된다.


안마를 마친 후에도 등패드가 자동으로 기립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도 안전하게 일어날 수 있다. 상체 등패드는 최대 70도까지 세워지며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 체형과 몸 컨디션에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안마를 지원한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맞는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목과 등,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목부터 엉덩이까지 부위 집중 케어 구간을 세분화해 집중적으로 안마를 받고 싶은 구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4개 온열 도자볼이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최대 900㎜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한다. 4개 온열 도자볼에 2개 파워 안마볼을 더한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통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했던 주무름, 두드림 기능까지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침상형 안마기기 사용 시 눕거나 일어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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