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꿈과 독도 이야기'…대구 대봉초 전문가 초청 진로특강

대구 대봉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재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있다. (대봉초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대봉초등학교가 매달 1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진로특강을 열고 있다.

1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봉초교는 전날 재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기자의 꿈과 독도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학생들은 기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강연자로부터 들었다.

학생들이 기자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강에 참여한 4학년 이선유 학생은 "기자라는 직업을 뉴스에서 간접적으로만 접했는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우경돈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기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것"이라며 "미래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가는 데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